호남권 창업중심대학인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스타트업 패키지 위크’를 성료했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예비창업패키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창업도약패키지),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재도전성공패키지) 등 지역 주요 창업지원 기관들이 공동 주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창업사업화 패키지’ 및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120여 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북대는 생애 최초 창업자와 지역주력산업(농생명·바이오·이차전지)과 지역 테크노파크를 통해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레전드 50+’, 권역 일반 창업자로 세분화 해 창업 사업화 지원 전략도 선보였다.
국경수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의 개회사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세희 청장의 환영사와 함께 건국대 조재성 교수가 스케일업 전략 및 스타트업 인사 및 노무 솔루션, 창업기업의 재무 및 사업비 관리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만 29세 미만 생애최초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First Start-up Thing’ 프로그램을 운영해 리더십과 자존감 고취는 물론, 기업가정신, 사업자등록 절차, 경쟁제품 분석, 마케팅 전략 등의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창업기초역량을 강화했다.
국경수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선 창업지원 사업 간 연계와 함께 지원 기관이 이들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는 연합 네트워킹이 필요하다”며 “전북대 창업지원단에서는 권역 내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권역별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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