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창업지원단)이 스포츠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포츠산업 분야의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총 11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본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소 3,150만원에서 최대 5,85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게 되며, 다양한 창업 교육과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프로그램 및 초기 창업자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 등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지원 대상은 스포츠산업 관련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17일부터 3월 5일 14시까지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사업 역량, 사업 모델,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뿐만 아니라 전담 멘토링, 제품 개발 지원, 판로 개척 및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예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 제고 및 유의사항 안내를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오는 26일 14시에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사업설명회 신청은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경수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이 스포츠산업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스포츠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