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열린뉴스통신) 박형진 기자 =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이 스포츠산업 분야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지원에 나섰다.
전북대 창업지원단 산하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는 지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CI(Consulting IR)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투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 강의와 더불어, 투자유치 전략 수립, 실제 IR(기업설명회)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마련됐다.
특히, 벤처캐피탈 대표와 투자 심사역 등 11명의 투자 전문가가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들과의 심층 상담을 통해 자사 가치 평가, 투자 적정성 진단 등을 받으며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타진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이후에도 기업별 후속 멘토링과 심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투자 전략 수립과 매칭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국경수 센터장은 "유망한 창업기업들이 실제 투자 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투자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들이 스포츠산업 생태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스포츠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에비 창업부터 성장 단계까지 아우르는 전주기적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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