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권대규 교수(창업보육센터장)가 이끄는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가 18일 “2020 창업기술혁신대전”을 랜선 워크샵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는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가 매년 12월경 개최하는 행사로 당해 우수 창업 기업 성과를 창출한 도내 창업기업, 센터장, 매니저에 대한 창업유공자 표창 수여와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강연, 우수기업 성공사례 발표로 진행되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면서 수상자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및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표창 수상자 10명을 현장에 초대하여 시상하였으며 전주시를 비롯한 도내 5개 지자체 표창 수상자 20명은 온라인 플랫폼에 초청하여 원격으로 시상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는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창업유공자 선발을 위해 전북지역 16개 창업보육센터에서 매출, 고용, 수출, 투자 등에 우수한 성과를 낸 입주기업을 추천받아 협의회에서 최종 선정하였다.

권대규 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도내 폭발적 확산으로 지역민의 고통과 기업의 경영 애로가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센터 내 온라인 화상 회의실 확보로 언택트 경영에 맞는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 행사 전 입주기업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긴급 방역용품 지원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하여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