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5.11.06
- 수정일
- 2025.11.06
- 작성자
- 창업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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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우수기업 ⑨서해테크(호남권 창업중심대학 초기창업 분야)
협소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부자재 운반을 할 수 있는 소형 다목적 차량 개발을 통해 시설물 관리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창업기업이 있다.
군산에 둥지를 틀고 있는 ‘서해테크(대표 이영섭)’가 그 주인공이다.
서해테크는 호남권 유일 창업중심대학인 전북대학교 창업도약패키지사업 지원을 통해 ‘초기 기업’으로 당당히 자리잡았다.
서해테크에서 주력으로 개발한 것은 2차전지를 활용한 스마트 특수 다목적 소형 유틸리티 자동차다.
기존 골프 카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은 트롤리 자동차는 좁은 공간·단거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특히 중점을 둔 것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게끔 한 안전캐빈과 강화유리, 안전벨트다.
2차전지 리튬배터리 탑재로 충전시간을 줄이고, 친환경 UTC기술을 활용해 시제품을 개발했다.
현재 제작이 완료된 시제품은 최종 성능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강화 유리 충격강도, 완충전 후 이동거리, 상부 후드 충격강도, 2차 전지 과전압 시험, 2차 전지 과전류 실험에서도 공인인증 성적서를 받아들었다.
서해테크는 현재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으며,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술을 한층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영섭 대표는 “2차 전지를 활용한 제품 개발로 신규 시장 창출을 목표했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신규 사업 영역 확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현기자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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