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협의회장 권대규 전북대 창업보육센터장)가 '2020년 창업기술혁신대전'을 18일 랜선 시상식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올해 우수 성과를 도출한 지역 창업기업, 센터장, 매니저 등에 대한 창업유공 표창 수여와 내년 창

업보육센터 운영 방향 발표순서로 진행되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전라북도 및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표창 수상자 10명만 현장에 초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주시를 비롯한 도내 5개 지자체 표창 수상자 20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원격으

로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북지역 16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중 매출, 고용, 수충, 투자 등에 우수한 성과를 낸 (주)솔라인베스트가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한 것으로 비롯해 20개 기업에 대해 시상이 진행됬다.

또한 창업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대규 협의회장을 비롯한 센터장 및 매니저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됬다.

권대규 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민의 고통과 기업의 경영 애로가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경영 환경개선을 위해 센터 내 온라인 화상 회의실 확보로 언텍트 경영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

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하여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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